탈모 예방 10계명! 모르면 빠진다.

머리를 감았다 하면 한 움큼, 빗질만 해도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죠? 머리숱 부자들은 그냥 넘어갈 일이지만 머리숱이 적은 분들에게 "너 혹시 탈모냐?" 라고 묻는다면 엄청 상처 받고 탈모라는 말을 꺼낸 친구에게 저주를 퍼부을 정도로 상당히 민감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탈모라는 녀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샴푸는 언제 해야 할까요?

샴푸는 아침과 저녁 중 언제가 좋을까요? 바로 일과를 마치고 들어 온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먼지나 때가 두피에 많이 묻기 때문입니다. 이 더러운 피지,먼지 심지어 스타일링 제품까지 묻어 있는 상태로 잠자리에 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우~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간혹 여성분들이 밤에 머리 감고 아침에 일어나면 떡이 져서 아침에 감는다고 하는데요, 이런 나쁜 습관 때문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수리 똥내가 나게 됩니다. 밤에 감고 아침에는 가볍게만이라도 샴푸를 꼭 해주세요.

 

2. 샴푸제는 어떤 게 좋나요?

탈모가 있는 분들의 특징은 두피가 정말 민감해져 있다는 건데요, 두피 확대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혈관들이 긴장한 상태라서 두피가 울긋불긋 하고 피지나 비듬의 발생이 늘어나면서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민감해진 두피에 우리가 흔히 시중에서 판매하는 향기가 좋아서 선택한 샴푸들은 대부분 화학성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서 민감해진 두피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 시키게 됩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두피전용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안전화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샴푸를 할 때는 너무 뜨겁거나 강한 지압을 넣으면 두피가 더 민감해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신 후 3~5분 정도 가볍게 지압을 넣으며 샴푸 후 마무리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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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리는 빨리 말리는 게 좋나요? 아님 자연건조?

샴푸 후 두피 건강에 좋은 토닉을 뿌리고 드라이어의 찬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혼용해 빠르게 건조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긴 여성분들은 빨리 말릴 욕심에 뜨거운 바람만 이용해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두피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귀찮이즘에 빠진 분들은 '두피 건강을 위해선 자연건조지' 하면서 축축하게 젖은 머리로 활보를 하시는데요 사람의 몸은 습한기운이 오래되면 상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빠르게 건조 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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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똥머리, 당고머리 처럼 머리를 묶는 건 어떤가요?

기억 나시죠? 어릴적 엄마들이 딸내미 머리를 세게 땡겨 묶는 바람에 눈꼬리가 10시 10분이 됐던거... 이렇게 머리를 묶는 습관은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묶어야 한다면 목선 부분에서 로우번으로 느슨하게 묶어 주세요.

 

5.담배가 탈모라 관련이 있다구요?

 

담배 하면 함께 따라 붙는 말이 있죠? 바로 "백해무익"  담배는 탈모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데요, 우리의 모발은 혈액을 따라 산소 공급과 영양 공급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의 경우 혈액 순환의 장애를 받게 되고 결국 산소 공급과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 글을 보는 흡연자분들은 "내 친구는 담배를 하루 두 갑씩 펴도 머리숱만 많다." 는 논리를 펴고 싶어 할  텐덴요, 그렇게 믿고 살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여하튼 담배는 백해무익!!!

 

6.잠만 푹 자도 탈모가 예방된다고?

 

머리카락은 부교감 신경이 최적화가 되어야 활발하게 성장하는데요,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부교감신경이 최적화 되지 못해 모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하루 7~8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기 전에 하는 루틴 중 하나가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죽어라 보는 건데 이럴 경우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수면 30분 전에는 핸드폰을 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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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르마선을 수시로 바꾸라구요?

가르마선 하나로 탈모를 지킬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머리카락이 길다 보니 가르마가 자연스럽게 타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 보니 가르마선에 뜨거운 태양의 자외선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탈모가 일어난다는 수 많은 연구결과들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가르마선의 모량이 줄어들어 고민인 분들의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되실텐데 샴푸 후 매일 가르마의 위치를 변경해주면 자외선 자극으로 부터 탈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8.살을 빼려고 하는데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뭐죠?

다이어트! 여성들의 영원한 숙제죠? 살을 빼겠다고 시작한 다이어트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져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유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킬 만큼 자극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맘을 먹으면 단기간내 굶어서 빼거나 편식을 해서는 안되고 긴 호흡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가면서 운동으로 살을 빼야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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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셀프 탈색, 염색이 탈모의 원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사람과의 대면을 줄이려다 보니 집에서 셀프로 염색도 하고 탈색도 하고 별것을 다 집에서 하게 되는데요, 정말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미용실의 미용사분들이 기술을 연마해 돈을 벌어 먹고 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혼자서 탈색이나 염색을 하는 경우 제품을 바르는 시간이 너무 더디다 보니 방치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두피를 떼고 발라야 하는 경우 임에도 두피까지 도포해서 심한 경우 화상까지 입게 돼 모낭이 죽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새치가 많아서 자주 뿌리염색을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순한 염색약을 사용하시고 탈색은 식구중에 미용사가 있다면 모를까 절대 혼자 해서는 안됩니다.

 

10.스트레스! 이건 만병의 근원이지...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답게 탈모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원형탈모와 같은 녀석들이 갑자기 찾아와 심장을 덜컥하게 만드는데요 요즘은 의학기술이 좋아져 병원에서 주사요법과 처방약을 먹으면 빠른 시일내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주범인 직장상사나 돈지랄 하면서 잘난 척 하는 친구나부랭이 같은 애들을 하루 빨리 처리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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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습관들을 알아봤습니다. 아래 탈모 관련해 도움되는 글 링크 걸어드릴테니 꼭 한 번 읽어 보세요..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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